내년부터 성적등을 조작해 국가장학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하는 대학에 대해 장학금을 환수하고 최대 2년간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을 타내기 위해 성적을 조작하는 등 학사관리를 엉터리로 한 대학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감사에서 20개 대학은 출석기준에 미달해 낙제점을 받아야 할 학생에게 높은 학점을 주거나 학점을 상향 조정해 국가장학금을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해마다 특정감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국가장학금 수급 실태를 점검해왔으며, 현재 204개 대학을 점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