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일본 게이한 철도 전동차 안을 촬영한 영상인데, 천장에서 좌석이 내려옵니다.
이 열차는 일본 쿄토와 오사카 지역 등을 오가는 전동차라고 하는데요, 게이한 철도가 개통 45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 신기한 좌석은 혼잡한 출퇴근 시간, 더 많은 승객의 자리를 마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합니다.
'어떻게 내릴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좌석이 내려오고 나면 전동차 출입문 중에서 일부만 열린다고 하네요.
더 신기한 모습은 내려오는 것보다 올라간 뒤의 모습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올라가고 나면 마치 이런 자리는 없었던 것처럼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신기하다. 놀랍다"는 반응도 있지만, 긴급 시 출입문을 막은 좌석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21일 현재 5천8백 회 이상 리트윗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출처=트위터 kijitoti_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