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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우연히 발견한 '생명의 은인'…19년 만의 재회

지난 16일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한 경찰관이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성이 다가옵니다. 
 
[저 기억하세요?]

[1997년에, 당신은 수영장에 빠진 5살 아이의 생명을 구했잖아요.]

19년 전 5살이었던 크리스 존스 씨가 이렇게 커서 자신을 구해준 경찰관, 제임스 풀 씨를 찾아온 겁니다.
 
[당신 덕분에 내가 아직 살아 있고,]

[당신 덕분에 제 다섯 살 된 딸도 태어나 여기 있을 수 있었어요.]

존스 씨의 어린 딸도 이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칩니다.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풀 경관의 모습을 본 존스 씨는 이 사람이 자신을 구해준 바로 그 경찰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19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21일 현재 23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출처 : Columbus Division of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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