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오늘(19일) 밤 8시33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여진에 따른 피해신고는 밤 9시30분 기준으로 1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신고는 대구 4건, 울산 5건, 경북 2건 등으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안전처는 또 밤 9시30분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등의 119신고는 모두 1만1천381건에 이른다고 집계했습니다.
안전처는 밤 8시38분과 41분에 진앙인 경주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