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330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6일) 새벽 5시 반쯤에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2.2 규모의 지진이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여진의 강도와 빈도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진이 언제까지 지속 될지는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경주 지진에 따른 재산피해는 5천367건, 부상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