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미시간 주 체스터필드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미국 국가가 흘러나오자 아이가 계속 일어서려 합니다.
이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아이의 엄마, 레베카 윌슨 씨는 기적을 경험하는 듯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사실 계속 일어서려고 하는 이 아이, 9살 로건은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습니다.
뇌성마비로 인해 전혀 걷지 못하던 아이였던 겁니다.
하지만, 국가를 들으면 일어나야 한다는 말이 아이에게는 꼭 지켜야 하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가에 맞춰 이렇게 생전 처음으로 자신의 두 발로 서는 모습을 보여줬던 겁니다.
엄마 레베카 씨는 아이가 정말 큰 한 걸음을 내디딘 것 같다면서 아이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레베카 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며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로건에게 일어난 기적이 더 큰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출처 : 페이스북 Rebecca Domzalski Wi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