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최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에 잇따라 낙하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선박과 항공기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존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확인되면 관계부처가 정보를 분석한 뒤 낙하 예상 주변 해역 어선과 항공당국에 통보했지만 앞으로는 발사 소식이 파악되면 무선으로 즉시 알리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일 북한이 발사한 노동미사일은 1천㎞를 비행해 일본 아키타현 오가반도 서쪽 250㎞ 지점의 EEZ에, 5일 발사한 3발의 탄도미사일은 홋카이도 오쿠시리토 서쪽 200~250㎞ 일본의 EEZ에 각각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간 관계부처 국장급이 모여 관련 정보를 분석한 뒤 수산청 등이 주변 해역 어선에 통보하는 방식을 운영해 왔습니다.
日 정부, 선박·항공기에 北미사일 정보 더 빨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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