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유혈전쟁'이 불법 마약 유통을 90% 차단하는 등 성공적이라고 자평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다나르 대통령 공보실장은 경찰의 마약 소탕전이 성공했다며 경찰이 아닌 괴한에 의한 마약 용의자 사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6월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72일간 마약 용의자 2천956명이 사살됐습니다.
하루 평균 마약 용의자 41명이 숨진 셈입니다.
1천466명은 경찰의 단속 현장에서 사살됐고 나머지 1천490명은 자경단으로 추정되는 괴한 등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국내외 인권단체는 경찰이 재판도 없이 마약 용의자를 즉결 처형하고 있다고 비판하지만, 필리핀 정부는 저항하는 용의자를 사살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3천 명 사살·마약공급 90% 차단…마약전쟁 성공"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