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시각으로 6일, 영국 일간 메트로가 영국 맨체스터의 한 슈퍼마켓에서 일어난 이 믿기 힘든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월요일이던 지난 5일, 3kg의 작은 아기 '엘시'는 엄마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귀여운 엘시를 보고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다며 아이 엄마에게 말을 건네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한 남성이 다가와 엘시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날렸고, 아기는 놀라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아기의 엄마 에이미 더커스 씨는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퍽'하는 주먹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모두가 순간 할 말을 잃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아기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