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5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행복함을 온 얼굴로 드러내는 개 '미트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원래 주인에게 버려진 뒤, 캘리포니아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지냈던 핏불 '미트볼'.
리사 라일리는 캘리포니아 유기견 보호소 직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미트볼'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미트볼'의 '매력 포인트'인, 늘 행복해 보이는 표정을 보고 말입니다.

리사는 '미트볼'이 아무리 그녀의 신발을 씹어놓고, 방을 어지르고 말썽을 피워도 그저 사랑스럽다고 말합니다.
사실 그녀가 '미트볼'을 사랑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미트볼'이 그녀와 남편 조를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리사와 조는 '미트볼'을 데려온 후에도 다섯 마리의 개를 더 입양했습니다.
'미트볼'의 인기 덕분에,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만 명을 넘어서며 행복한 미소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Lisa Re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