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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씨는 성병 보균자'…거짓 폭로 성병패치 운영자 검거

SNS에 남성들의 사진 등 신상 정보를 올린 뒤 이들이 성병 보균자라며 거짓을 폭로한 이른바 성병패치 운영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폭로 계정 운영자 20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SNS 성병패치 계정에 남성 50명의 신상 정보를 올리며 이들이 성병 보균자라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퍼뜨렸습니다.

경찰은 A씨를 고소한 피해 남성 3명을 조사했는데, 이들 모두 성병에 걸린 사실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모두를 시인하고 있다면서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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