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법원에서 타레반이 자살폭탄 테러를 벌여 최소 13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2일) 오전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 주 마르단 지역 법원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이 자폭테러를 벌였습니다.
마르단 지방법원 정문 근처에서 괴한이 수류탄을 던지고,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폭발시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경찰관, 변호사 등이 사상자에 포함됐다며 테러범이 8㎏의 폭탄을 터뜨려 폭발력이 상당히 컸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의 강경분파인 자마툴 아흐랄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주민이 이슬람적이지 않은 법원과 법 집행 기관을 멀리할 것을 요구한다"며, "더 많은 법원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법원서 탈레반 자폭테러…최소 13명 사망·4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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