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초 서울메트로는 13개 역사에 1,000권의 책을 갖춰 ‘해피북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의 양심도서관을 설치했습니다. 양심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자유로운 도서 대출과 반납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운영된 사업입니다. 하지만 도입 이후 4년이 지난 지금 서울메트로는 구의, 문래, 녹번, 금호역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역의 도서관을 줄줄이 폐쇄하고, 남아 있는 도서관의 그나마 감시원을 통해 운영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미화 / 디자인: 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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