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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유화학공장 시설서 불…7천만 원 피해

오늘(2일) 새벽 1시 반쯤 인천시 서구의 한 석유화학 공장 내 시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수처리 관련 시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이 지역에 비가 내리고 번개가 여러 차례 친 점을 볼 때 낙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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