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엔 안보리, '내전 전면화 조짐' 남수단 방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내전이 전면화될 조짐을 보이는 아프리카 남수단 방문에 나섰습니다.

안보리 이사국 소속 외교관들은 오늘(2일) 안에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안보리의 이번 방문은 남수단 정부가 유엔의 추가 병력배치를 '새로운 식민주의'라고 반발하는데 따른 것입니다.

남수단 정부가 미국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현지에 있는 미국인들이 주요 공격 목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수단에 가장 큰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해온 미국은 남수단 정부가 폭력중단 조처를 하지 않으면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안보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남수단의 내전을 진정시키면서 남수단의 주권 보호를 약속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시작된 남수단의 내전은 지난해 8월 휴전 합의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지난 7월 살바 키르 대통령과 반군 지도자인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의 추종자들이 충돌하면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마차르 전 부통령은 남수단을 탈출해 수단 수도 하르툼에 머물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