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로봇이 무언가를 만들고 그림까지 그리는 모습은 익숙하죠?
하지만 이번엔 오히려 로봇이 사람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자동화된 공장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모습이죠?
거대한 로봇팔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새하얀 캔버스에 추상화를 그리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그냥 움직이는 게 아닙니다.
팔 끝엔 웬 사람이 매달려있습니다.
예술가로도 활동하는 세르비아 출신의 공학자가 선보인 이색 미술 무대였습니다.
사람을 붓 삼아 그림을 그리는 로봇 화백을 통해서 예술영역에서 로봇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또 인간사회에 들어온 로봇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등을 함께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이젠 인간이 붓이나 로봇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로봇이 인간을 움직여서 그림을 그리는 이런 모습도 예술의 일부가 된 거 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