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카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124명을 검사한 결과 외국인 이주 노동자 36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싱가포르 중부 알주니드와 심스 드라이브 지역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카 양성 반응을 보인 41명 모두 최근 몇 개월 동안 외국 여행 경험이 없는 지역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알주니드와 심스 드라이브 지역에 지카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을 대상으로 2주 동안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싱가포르, 지카 무더기 발생…외국 여행 경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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