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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오직 하나뿐" 호주과학자 150명, 총리에 공동서한

150명 이상의 호주과학자가 "지구는 오직 하나뿐"이라며 맬컴 턴불 총리에게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각 부문의 과학자 154명은 공개서한을 통해 올해 7월은 136년 전 공식적으로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뜨거웠던 달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각국 정부는 지구 생태계의 대규모 파괴를 이끌면서 지구의 많은 지역을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도록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과 석탄 수출의 의미 있는 감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 극빙이 녹고 영구 동토층에서 메탄이 배출되며 산불이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데 따른 지구온난화는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밖에 이들은 지난해 호주를 포함한 180개국이 파리에서 온도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기후변화협정에 서명했지만, 구속력이 없는 만큼 실제로 이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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