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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강원 평창경찰서는 어제(24일) 정오쯤 강원 평창군 평창읍의 한 모텔에서 레슬링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50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묵고 있던 모텔의 완강기에 목을 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 현장에서 김 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코치진과 선수 등 30여 명과 함께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22일 평창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코치진 등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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