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영변 원자로의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해 핵무기 2∼4개 분량의 플루토늄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책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 ISIS가 밝혔습니다.
ISIS는 북한에서 재처리를 통해 추출한 플루토늄의 양을 5.5∼8㎏으로 추정한 뒤 핵무기 1개당 2∼4㎏의 플루토늄이 쓰이는 점을 고려해 이렇게 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지난 19일자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영변 핵단지에서 재처리시설로의 화학약품 탱크 반입이나 재처리 관련 설비의 가동 같은 활동들이 나타났으며, 이런 움직임은 북한이 올해 상반기에 영변 재처리시설을 재가동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ISIS는 이날 발표에서 북한의 핵물질 보유량 추정치를 지난 6월 제시했던 13∼21개로 유지했습니다.
미 ISIS "북한, 올해 핵무기 2∼4개분량 플루토늄 재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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