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24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치원이 17일 점심으로 제공한 콩국수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산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확한 식중독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