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47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61달러 오른 배럴당 47.26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전날보다 0.30달러 상승하며 배럴당 48.52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0.01달러 내린 배럴당 50.8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