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저녁 6시쯤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37살 이모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급대원들이 출동하기 전 일행이 이 씨를 먼저 구조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수심 2미터 정도의 깊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