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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룡해 쿠바 방문…피델 카스트로 생일선물 전달

지난 11일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출국한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어제(12일) 쿠바를 방문했다고 쿠바 매체가 전했습니다.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은 어제(12일) 오전 최 부위원장과 만나 양국 간 우호관계와 협력을 주제로 환담했습니다.

메사 부의장은 지난 6월 말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특사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또 쿠바 측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90세 생일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생일은 13일입니다.

두 사람의 면담 자리에는 쿠바 주재 북한 대사를 비롯한 북한 관계자들과 쿠바의 외교부 차관이 배석했습니다.

앞서 최 부위원장 일행은 11일 오전 1시 30분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을 떠났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과 쿠바를 거쳐 4일 오전 리우에 도착한 최 부위원장은 11일까지 현지에 체류할 계획이었으나 돌연 출국 시기를 하루 앞당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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