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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공화 의원들 "중부사령부 IS작전보고서 정보 조작 확인"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전담하는 국방부 중부사령부가 격퇴전 상황을 실제보다 낙관적으로 왜곡해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하원 중부사령부 공동조사특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은 보고서에서 "2014년 가을부터 작년 여름 사이에 나온 중부사령부의 IS 보고서는 과도하게 장밋빛 전망을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어 "해당 보고서는 중부사령부 내 정보분석관들이 애초 생산한 결과물보다 훨씬 낙관적인 전망을 꾸준히 담아 왔다"며 "사령부 상층부가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하원의 중부사령부 조사특위는 2005년 사령부 소속 정보분석관 50명이 자신들이 분석한 내용을 상층부에서 왜곡하고 있다고 폭로함에 따라 진상 규명을 위해 구성됐습니다.

국방위, 정보위, 세출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특위는 정보조작 의혹과 함께 과도한 낙관적 전망과 이에 따른 그릇된 정책 결정과 작전 실패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진상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로이드 오스틴 당시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미 지상군 투입 없이도 IS를 격퇴할 수 있다고 주장지만, 그런 낙관적 전망은 실상과는 거리가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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