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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미국 드림팀, 호주에 10점 차 진땀승

'드림팀' 미국 농구 대표팀이 호주 대표팀을 간신히 이겼습니다.

미국 대표팀은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경기장1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농구 A조 조별리그 3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98 대 88로 이겼습니다.

미국은 3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으로 A조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호주는 2연승 뒤 1패를 안고 2위로 밀려났습니다.

미국은 전반까지 49 대 54, 5점 차로 밀리는 등 고전을 하다 겨우 이겼습니다.

미국 카멜로 앤서니가 3점 슛 9개 등 31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카이리 어빙이 19점, 케빈 듀랜트가 14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호주에선 패티 밀스가 30점, 앤드루 보거트가 15점을 넣었습니다.

같은 조 프랑스는 세르비아를 76 대 75, 한 점 차로, 5위인 베네수엘라는 6위 중국을 72 대 68로 눌렀습니다.

여자부 B조에서는 미국이 세르비아를 110 대 84, 26점 차로 누르며 3연승으로 1위를 지켰습니다.

2위인 캐나다도 세네갈을 68 대 58로 꺾어 3연승을 달렸고, 스페인은 중국을 89 대 68, 21점 차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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