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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미국 DNI 국장 "IS 연계세력 이미 미국에…1천건 적발"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은 9일(현지시간) 국제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지지 또는 연계세력이 이미 미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주장했다.

플린 전 국장은 미 보수매체 워싱턴프리비컨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예비역 중장 출신인 플린 전 국장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DIA 국장을 지낸 뒤 현재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안보 자문역을 맡고 있다.

플린 전 국장은 "그들은 이미 여기에 있다. FBI(연방수사국) 국장도 그렇게 말했다"면서 "엄청나게 많다. 내가 들은 바로는 (테러를 기도하다 적발된 건수가) 약 1천 건에 달하는데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나라에 살면서 IS의 직접 지시를 받거나 IS에 동화된 사람들"이라고 규정했다.

플린 전 국장은 "IS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면서 "그들이 미국에 침투하고 있는데 이슬람을 꽃피워 전 세계를 지배하려는 게 그들의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바마 정부가 IS의 위협을 가볍게 여기고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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