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 영등포중앙금융센터에서 '위비핀테크랩'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위비핀테크랩은 핀테크 업체에 입주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핀테크업체 육성 장소로 작년 시작한 '우리핀테크나눔터'를 100평 규모로 확장했습니다.
정부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으로 지정돼 더욱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위비핀테크랩에 들어갈 입주기업을 모집해 1차로 앤톡, 매너카 등 6곳을 선발했고, 수시모집으로 입주기업을 추가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입주기업들은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하고, 금융·IT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투자자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습니다.
또 영국 스타트업 육성업체 2곳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마련, 매년 1~2개 참여기업의 해외진출을 정례화하고 그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