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여성이 경찰 단속을 피해 완강기로 달아나다 건물에서 추락했습니다.
어젯밤(9일) 11시 50분쯤 경기 부천의 한 상가건물에서 51살 A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안마시술소 형태의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A씨는 단속을 나온 경찰이 임의동행을 요구하자 4층에서 비상용 완강기로 내려가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옷을 갈아입게 해 달라고 부탁해 잠깐 나가있는 사이 방안에 있던 완강기로 달아나다 추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