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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서 술 취해 물에 빠진 50대 숨져

10일 오전 5시께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4m 해상에서 김모(53)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비치파라솔 업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발견 당시 김씨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바다에 바지가 떠 있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김씨가 아내와 술을 마신 뒤 함께 개장시간 이전인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김씨 아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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