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1시 13분쯤 제주 서귀포시 회수사거리 북쪽 1100도로에서 서귀포시 방면으로 가던 5t 화물차가 길옆으로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살 이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61살 조 모 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조경수를 화물차에 싣고 공사 현장으로 가던 중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아 사고가 났다"는 동승자 조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