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은 기존 언론홍보 최고위 과정 커리큘럼을 대폭 개선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퓨처 CEO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놨다고 밝혔다.
퓨처 CEO 커뮤니케이션(FCC) 과정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최신 ICT기술 트렌드를 연구하면서 동시에 이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과 마음근력 등 내면세계 수양에도 힘쓰는 독특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베스트셀러 ‘회복탄력성’의 저자 김주환 언론홍보대학원 원장의 마음근력 강의와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의 나의 본질을 캐묻는 철학적 수업으로 커리큘럼은 시작된다.
‘사진을 통해 보는 나의 내면’이라는 주제로 유명 사진가인 조세현 작가가 실습수업을 이끈다. 이어 휴먼컴퍼니 김창옥 교수의 ‘감동 소통의 비법’ 등 커리큘럼은 내면세계에 집중하는 듯하다.
이내 수업의 관점은 미래로 향한다. 빅데이터와 복잡계 네트워크(정하웅 카이스트 교수), CEO가 알아야 할 경험디자인과 서비스 디자인의 세계(연세대 경영대 김진우 교수) 등 급변하는 시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다룬다.
뇌과학자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 내 사업에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브랜딩의 달인으로 불리는 박상훈 스톤브랜드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CEO 퍼스널 브랜딩’ 등 미래에 대비한 실무도 배운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궈홍 중국대사와 외교 실무진들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나의 내면을 찾기 위한 일본 나오시마 견학 등 다채로운 해외실습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언론홍보대학원 김주환 원장은 "의사와 변호사의 역할을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는 시대다.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리더의 핵심역량은 소통능력이라고 보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언론, 미디어, IT, 광고홍보, 공연예술, 벤처, 금융업계, 공공기관 등의 고위관리자며 올해는 40명 가량 모집할 예정이다. 한 학기 과정을 수료하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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