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제3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6일) 오후 3시 출국합니다.
이진성 헌법재판관과 김용헌 헌재 사무처장, 이강국 전 헌재소장도 함께 총회에 참석합니다.
박 헌재소장은 9 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아재연합 총회에서 두 번째 세션 의장을 맡아 '아재연합 발전을 위한 상설사무국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합니다.
해당 세션의 주제는 '주요 결정을 통한 시민들의 헌법상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헌법재판기관의 역할'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16개 회원국 헌법재판기관장들은 아재연합 상설사무국 설치 여부 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박 헌재소장은 총회 참석에 앞서 인도네시아 발리 우다야나 국립대학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재판과 아시아 지역의 인권 신장과 평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합니다.
헌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인도네시아 전국 42개 대학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재연합은 아시아의 민주주의 발전과 법치주의의 실현, 국민의 기본적 인권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0년 창설됐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태국, 몽골 등 16개국의 헌법재판기관이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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