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낮 12시 44분쯤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한강에서 물놀이하던 55살 A씨와 61살 B씨가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물에 빠진 A씨는 실종 3시간 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는 피서객들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지만,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에 사는 이들은 어제 동네 주민 7명과 함께 단양으로 피서를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