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은 폭염과 열대야가 평소보다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7월 전국에 평균 5.5일의 폭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월 평년값인 3.9일보다 많고 8월 평년값인 5.3일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일 최고 기온이 33℃를 넘는 날을 폭염일로 정의합니다.
열대야도 평년보다 자주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일 최저기온이 25℃를 넘는 현상인데, 지난 7월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4.0일로 평년 2.3일보다 많았습니다.
서울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동안 열대야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5.4℃로 평년 24.5℃보다 0.9℃ 높았습니다.
이는 1973년 이후 11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7월 전국 평균강수량은 299.8mm로 평년 289.7㎜의 104% 수준이었습니다.
7월 전반에는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후반에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아 전국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8월도 평년 25.1℃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고, 강수량도 평년 274.9mm와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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