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체 개발한 함재기 '젠(殲·J)-15'가 지난 4월 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중앙인민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젠-15에 탑승한 조종사가 지난 4월 27일 착륙 모의 훈련을 하던 중 디지털 비행 제어 장치 고장으로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조종사는 탈출했지만 부상을 이기지 못해 사망했습니다.
신문은 관영 매체가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의 주력 함재기인 젠-15의 추락사고를 전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군사평론지 칸와디펜스리뷰는 지난 5월 수호이-33을 개조한 젠-15가 중국 해군 항모의 함재기로 선정된 지 4년 가까이 됐지만,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직 16대밖에 생산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앤서니 웡(黃東) 마카오국제군사학회 회장은 이번 사고로 볼 때 젠-15가 항공모함용 함재기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1980년대 수호이(Su)-27 전투기의 시행 비행 기간 사고처럼 젠-15 추락 이유가 비행 제어 장치 고장이나 생산 품질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