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이슨 본'이 역대 본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개봉한 '제이슨 본'은 전국 30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역대 '본' 시리즈 중 국내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며,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이은 올해 외화 오프닝 2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올해 개봉 외화 중 개봉 첫날 30만 명을 넘은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제이슨 본'단 두 편뿐입니다.
사전 예매량 역시 '데드풀', '쿵푸팬더2', '나우 유 씨 미2'등을 가뿐히 제쳤습니다.
경쟁작인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에 비해 현저히 적은 스크린 수에서 이뤄낸 것이라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영화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본 시리즈의 주역인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9년 만에 의기투합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