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묻고 낡은 생일 카드가 찍혀 있는 사진인데, 여기엔 기막힌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 카드엔 "카드를 보관해 두었다가 제 생일에 이 카드를 다시 보내세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빌은 그 말대로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스티브의 이름을 적어 스티브의 생일에 다시 보냈습니다.
그런데 장난스럽게 시작한 릴레이가 계속된 겁니다.
그것도 무려 47년 동안이나 이어져 두 사촌 사이의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이매저에 올라온 이 사진은 27일 현재 15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 imgur.com/LincolnsLostS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