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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또 난민 흉기난동에 1명 사망…테러 무관·치정극 추정

독일서 또 난민 흉기난동에 1명 사망…테러 무관·치정극 추정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로이틀링겐에서 시리아 출신 난민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치정극으로 추정되지만, 인접한 바이에른주에서 잇따라 테러가 발생한 직후라서 주민의 불안감을 높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지시간 24일 오후 4시 반쯤 로이틀링겐 도심 버스터미널 인근 거리에서 45살 폴란드 여성과 말다툼한 끝에 이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후 달아나다가 차에 치였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용의자는 지나가던 차량 앞유리에 날이 넓은 칼을 의미하는 마체테를 휘둘러 여성 운전자가 다쳤고 다른 여성과 젊은 남성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이전에 폭력범죄 전력이 있어서 주시하고 있던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테러 공격이라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밝혔으며, 경찰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을 '치정극'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용의자와 사망한 여성은 터키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함께 일하던 사이로, 식당에서 말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테러와는 관련이 없지만, 용의자가 최근 입국한 난민이라는 점에서 난민 포용 정책을 펴 온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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