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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방 "니스 테러 배후 IS 매일 공습"

프랑스 군이 최소 84명의 목숨을 앗아간 니스 테러의 배후인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프랑스 앵포와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매일 이라크 내 IS를 공습하고 있다"면서 "어젯밤에도 모술에서 멀지 않은 탈 아파르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르 드리앙 장관은 "우리는 공습 내용을 매일 발표하지는 않는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IS 격퇴전에 참가한 뒤 매일 공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주도의 IS 격퇴전에 참가한 프랑스는 조만간 지중해 동부 시리아 연안에 자국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 함을 다시 투입하기로 했다.

IS는 84명이 숨지고 200명이 넘게 다친 지난 14일 니스 테러의 배후임을 자처했다.

IS와 연계된 인터넷매체인 아마크통신은 16일 IS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IS 전사 1명이 니스 공격을 수행했다"며 "이 작전은 이슬람교도를 공격하는 십자군 동맹의 민간인을 겨냥하라는 (IS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수아 몰랭스 파리 검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니스 트럭 테러범 모하마드 라후에유 부렐이 몇 달 전 이슬람에 갑자기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IS와 연관됐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IS 격퇴전 참가국 국방장관은 20일 미국 워싱턴에 모여 회의를 열 계획이다.

르 드리앙 장관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IS를 뿌리 뽑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공습을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면서 "모술과 이라크를 공습하는 것이 프랑스와 넓게는 유럽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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