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현지시간 17일 오전 경찰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근무 중인 경찰관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주 배턴 루지 동남부 올드 해먼드 에어플라자 쇼핑센터 인근에서 검은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괴한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정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괴한들이 매복한 채 라이플 소총을 경찰관들을 향해 무차별 발사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경찰관을 노린 이날 총격은 지난 7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흑인 남성 마이카 존슨의 백인 경찰관 저격 사건이 발생한 지 꼭 열흘 만에 일어났습니다.
배턴루지 경찰국 소속 경찰관 2명과 동부 배턴루지 셰리프국 경찰관 1명이 숨졌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경찰관 1명도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총격 용의자들은 모두 3명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미 루이지애나서 '경찰 저격'…3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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