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와 테네시주에서 잇따라 일어난 경찰관 총격 사건 용의자가 모두 미군 출신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네시 브리스틀에서 무차별 총격을 퍼부은 래킴 키언 스콧은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텍사스 댈러스에서 경찰관을 조준사격해 5명을 숨지게 한 마이카 제이비어 존슨은 미국 육군에서 6년간 복무하며 아프가니스탄 파병까지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군 대변인은 스콧이 1998년 1월부터 6월까지 주한 미군으로 한국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텍사스 댈러스에서 경찰관 12명을 조준 사격하고 나서 사살된 존슨은 미 육군 예비군으로 2009년 3월부터 2015년 4월까지 6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존슨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9개월간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된 뒤 원정 훈장을 받고 미국으로 복귀했습니다.
전과나 테러 단체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았지만, 2014년 5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여군을 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었습니다.
美 잇단 경찰총격 범인들은 아프간 파병·주한미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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