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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이번엔 학교 앞 폭탄테러…2명 사망·10여 명 부상

방글라 이번엔 학교 앞 폭탄테러…2명 사망·10여 명 부상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이동 중인 군특공대 (사진 제공=AFP 연합뉴스)

방글라데시에서 또다시 폭탄을 이용한 테러 사건이 일어나 경찰관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일간과 AP·AFP 통신 등의 보도를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다카에서 북동쪽으로 117㎞ 떨어진 한 고등학교 앞 검문소에 괴한들이 폭탄을 던졌습니다.

폭탄 파편에 맞아 경찰관 1명이 숨졌고, 경찰이 반격하는 과정에서 괴한 가운데 한 명에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나머지 괴한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폭탄이 터진 곳에서 1㎞ 정도 떨어진 솔라키아 광장에서는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이 종료된 걸 알리는 '이드 알피트르' 축제를 맞아 수십만 명의 이슬람교도가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사눌 하크 이누 정보장관은 이번 공격이 예배에 참석하는 이들을 안내하는 경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습니다.

경찰은 폭발 사건 이후 추가 테러 발생을 우려해 광장 예배 장소 주변에 병력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일 방글라데시에서는 다카의 외교가에 있는 한 식당에서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이면서 외국인 18명을 포함해 인질 20명과 경찰 2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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