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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한국관광객 사망사고 속출

태국서 한국관광객 사망사고 속출
▲ 태국 푸껫에서 사망한 한국인 신혼부부 (사진=연합뉴스)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지로 유명한 태국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의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 결혼식을 올린 지 사흘 된 20대 신혼부부가 푸껫의 밤바다에 나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부 A씨는 사고 당일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신랑 B씨의 사체는 사고 발생 나흘 만에 해변에서 30㎞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 4일엔 푸껫 인근 해변에서 가족 여행을 온 60대 여성 C씨가 높은 파도 속에 물놀이에 나섰다가 숨졌습니다.

익사 사고는 바다뿐 아니라 호텔 수영장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지난 2일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의 한 호텔에서는 13살 남자아이가 호텔 수영장에서 익사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남부 파타야의 호텔 수영장에서 부모가 한눈을 판 사이에 6살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동물농장 관람 중 안전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2일 파타야의 한 악어농장에서는 19개월 된 남자아이가 악어 우리에 손을 집어넣었다가 물려 100바늘을 꿰매는 큰 상처를 입고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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