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국 내무차관 "EU출신 이민자들, 브렉시트 후 체류 보장 못해"

영국 정부는 300만 명이 넘는 EU 회원국 출신 이민자들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체류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브로큰셔 내무부 이민담당차관은 의회에 출석해 EU 국적자들은 계속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브렉시트 투표 이후에도 영국에 들어오고, 일하고, 공부하고, 살 수 있는 그들의 권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권리에 대한 보장은 그와 병행하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습니다.

EU 측이 EU 회원국들에서 거주하는 영국민에 대한 보장을 해줘야만 영국도 같은 보장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영국에서는 앞으로 있을 EU 탈퇴 협상과 관련해 사람 이동의 자유 보장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영국에서 거주하는 EU 시민권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영국 내 EU 회원국 출생자는 지난해 313만 명으로 파악됩니다.

반대로 EU 회원국들에서 거주하는 영국민은 12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