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막말 논란 反EU 영국독립당 대표 사퇴…탈퇴파 수장들 퇴장

영국의 반 유럽연합 정당인 영국독립당(UKIP)의 나이절 패라지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패라지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히며 이제부턴 브렉시트가 되돌려지는 것을 막는 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패라지는 지난해 5월 총선에서 패하고 대표직 사퇴를 약속했지만, 당원들의 거부를 이유로 그동안 자리를 유지해왔습니다.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차기 총리 경선에 불출마한 데 이어 패라지 대표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유럽연합 탈퇴 운동을 주도했던 핵심 인물들이 잇따라 정치 전면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8년 가까이 영국독립당을 이끈 패라지는 국민투표 운동 기간 거침없는 막말로 유명세를 탔으며, 브렉시트가 결정된 뒤에는 말 바꾸기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유럽의회 의회 3선인 그는 그러나 유럽의회 의원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