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달 전략 폭격기 B-52 두대를 한반도 가까이로 보내 북한 폭격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태평양 공군 사령부는 지난 달 중순 괌 앤더슨 공군기지 소속 B-52 두 대가 한국과 일본 가까운 곳에서 일본 오키나와의 미 3 해병 원정대, 오산의 미 7공군 607 항공지원단과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B-52가 지하 벙커와 핵·미사일 기지 같은 북한 핵심 시설을 폭격하고, 미 7공군의 지상공격기 A-10이 공습하면 미 3해병 원정대가 진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미군이 B-52 두 대를 한꺼번에 한반도 근처에 보내 북한 폭격 훈련을 하고 지상군 투입 훈련까지 한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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