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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패닉' 美뉴욕증시 강타…3대 지수 3∼4% 급락

'브렉시트 공포'가 유럽과 아시아 증시에 이어 미국 뉴욕증시를 강타했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라는 초대형 악재를 만난 뉴욕증시는 오늘 3대 지수가 일제히 3∼4%씩 급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3.39% 하락한 17,399.86로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3.60% 내린 2,037.30로, 나스닥 지수는 4.12% 떨어진 4,707.98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개장 때부터 줄곧 브렉시트 충격에 짓눌려 있었으며, 다우 지수와 S&P 지수는 오늘 하락으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미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런 시장 반응이 과도했는지는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브렉시트의 여파로 미국에서는 달러화의 급등에 따른 국내 경제의 악영향이 가장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들도 달러화 급등, 회사채 수익률 급등, 주가 폭락을 브렉시트로 인한 미국 내 3대 충격으로 꼽았습니다.

브렉시트로 금융시장 혼란이 지속될 경우, 연준의 금리 인상도 상당히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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