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상하이에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27일 첫 거래

기획재정부는 중국에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돼 오는 27일 상하이 중국외환거래센터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시간은 베이징 시간 기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11시 30분, 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0시 30분 까집니다.

하루중 변동폭은 고시환율에서 ±5%로 제한됩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무역거래 용도로만 원화 거래가 허용됐지만, 이번 직거래시장 개설로 앞으로는 중국에서 광범위한 원화 자본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말 국내 직거래시장을 개설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원화-위안화 간 직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무역 등에 있어 두 통화의 결제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