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한 장항 수심원. 20년 전 폐쇄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장항 수심원에서 가까스로 나온 사람들의 상당수가 자살하거나 알콜 중독으로 고생을 하다 세상을 떠났고 남아있는 사람들도 여러 시설과 쉼터를 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 사회에 다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기획 권영인 / 구성 권혜정, 윤종서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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